배당 ETF, 얼마나 벌수 있을까?

배당 ETF의 기본지식과 예상 수익율알아보기

은퇴를 앞둔 모든분들의 첫번째 목표가 안정적인 월소득일 것이며, 이때문에 배당 ETF에 대해 고민을 해 보셨을 겁니다. 그렇지만 종류도 많고, 특성도 잘 모르겠고, 선택하기 정말 어렵다는 것도 겪어 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배당 ETF에 대한 기본지식에 대해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1. 배당을 주는 주요상품의 종류

구분	특징 요약
배당 ETF(월/분기)	주식+안정적 배당 SCHD, VYM
리츠(REITs)	부동산 임대 수익을 매달 배당 O(리얼티인컴), STAG, AGNC
채권형 펀드 / ETF	채권 이자를 매월 지급 HYG, JNK, BND
BDC (Business Development Company)	중소기업주식 또는 대출을 통한 수익 배당 ARCC
커버드콜 ETF	옵션 프리미엄으로 고배당 실현 JEPI, JEPQ, QYLD

2. 상품별 성격

배당 ETF
- 여러 주식을 한 바구니에 담아 만든 “펀드”로써,ETF 안에 있는 기업들의 배당금을 모여서 매월 투자자에게 지급
- 우량 기업들(예: 코카콜라, 펩시코 등)의 주식을 모아 놓은 ETF 선택 시 안정적
- Qualified 배당에 속하여 소득에 대한 세율은 낮음.
- 예) SCHD, VYM – 분기별 배당이며 3~4% 배당율

리츠 (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 투자자들이 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거기서 나오는 임대료 수익을 주주들에게 배당하는 회사입니다.
- 법적으로 수익의 90% 이상을 배당해야 합니다
- 금리에 민감하며, 대부분 Non Qualified 배당에 속함.
- 예) Q, STAG – 월 배당이며 4 ~ 7%

채권형 ETF / 펀드
- 정부나 기업이 발생하는 채권에 투자하고 이자를 받는 상품
- 정부발행채권 투자 수익은 세금 면제됨 (Municipal Bonds)
- 기타 상품(BND, HYG,…)은 과세 대상임
- 배당율은 상품에 따라 좀 차이가 있음

BDC (Business Development Company)
- 중소기업에 자금을 빌려주거나(대출) 주식에 투자하여 수익을 냄
- ETF가 아닌 개별 주식임
- 배당율은 상대적으로 높으나 높은 위험성 있음
  - 투자대상 회사에 문제가 있을 시
- Non qualified 배당에 속함
- 예) ARCC, MAIN

커버드콜 ETF
- 주식을 보유하면서 옵션(콜옵션)을 팔아 여기서 발생하는 프리미엄을 받는 전략
- 배당은 옵션 프리미엄 + 배당금이 매월 지급됨
- 높은 수익율을 기대할 수 있으나, 주가 급등 시 상승에 따른 이익은 제한적이며,
- 급락시에는 손실 발생 위험성 있음.
- JEPI, JEPQ, QYLD
- JEPI, JEPQ는 주식 상승에 따른 이익 가능성도 일부 보함되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율을 기대할 수 있음.

3. AI 뽑은 안정적인 고배당 ETF

JEPI
- JP 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
- 미국대형주 + 커버드콜 운영
- 변동성 : 낮음
- 안정성 : 높음
- 배당율 : 상대적 높음
JEPQ
- JP Morgan Nasdaq Equity Premium Income ETF
- 나스닥 기술주 기반 커버드콜
- 변동성 : 중간
- 안정성 : 높음
- 배당율 : 상대적 높음
SCHD
-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 전통 고배당 대형주
- 변동성 : 매우 낮음
- 안정성 : 높음
- 배당율 : 낮음
VYM
-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
- 미국 대표 가치주 중심
- 변동성 : 낮음
- 안정성 : 높음
- 배당율 : 낮음

4. 개인에 맞는 상품 선택

지금까지 보신 것처럼 배당을 주는 상품은 무수히 많은 상품들이 있습니다. 어떤 것이 가장 좋다라고 말할 수는 없으며, 개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적절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공격형성향
- 50% JEPQ, 30% JEPI, 20% QYLD
안정형성향
- 60% JEPI, 40% SCHD

5. 마무리

월 배당으로 노후를 설계하는 것은 모든 은퇴자의 목표입니다.
그렇지만, 투자금이 충분치 않다면 배당금도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배당에 대한 설계는 은퇴시점에 고민을 해 보시면 될듯하며,
그 시점까지는 최대한의 자산을 모아야 충분한 배당금을 수령하여 여유로운 은퇴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