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의 한국 주식시장 마감결과를 정리합니다.
한국 주식시장 마감 시황 정리
11월 5일(수) 한국 증시는 전날에 이은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며, 장중에는 ‘검은 수요일’이라고 불릴 만큼 급락했으나, 개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수세로 낙폭을 줄이며 마감했습니다.
1. 주요 지수 마감 현황
| 구분 | 종가 (포인트) | 전일 대비 변화 | 변화율 | 장중 최저가 |
| 코스피(KOSPI) | 4,004.42 | ▼ 117.32p | ▼ 2.85% | 3,867.81 |
| 코스닥(KOSDAQ) | 901.89 | ▼ 24.68p | ▼ 2.66% | – |
| 원/달러 환율 | 1,449.40원 | ▲ 11.50원 | ▲ 0.80% | – |
- 코스피, 종가 기준 4,000선 ‘턱걸이’ 마감.
- 장중 한때 코스피는 6% 넘게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지난 8월 1일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낙폭입니다.
2. 증시 하락의 주요 원인
이번 급락은 이틀 연속 대규모 하락으로, 주로 미국발(發) 인공지능(AI) 관련 고평가(버블) 우려와 이로 인한 기술주 조정이 아시아 증시 전반에 영향을 미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 글로벌 기술주 조정: 전날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들이 하락 마감한 여파가 국내 증시에도 확산되며, 반도체 등 대형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 5천억 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대규모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 환율 급등: 외국인 매도 폭탄과 맞물려 달러/원 환율이 11.5원 상승하며 1,449.40원에 마감하여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3. 수급 동향 및 특징
| 투자 주체 | 코스피 순매수액 (잠정) | 코스닥 순매수액 (잠정) | 특징 |
| 외국인 | ▼ 2조 5,181억 원 | ▲ 2,283억 원 | 코스피 대량 매도 폭탄을 던지며 지수 하락 주도. |
| 기관 | ▼ 794억 원 | ▼ 1,939억 원 |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에 동조. |
| 개인 | ▲ 2조 5,657억 원 | ▼ 329억 원 | 장중 급락 시 **’동학개미 시즌2’**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규모 저가 매수에 나서며 코스피 4,000선 방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함. |
4. 시가총액 상위 종목 현황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 삼성전자: ’10만전자’는 지켜냈으나, 반도체 등 기술주 약세로 하락 마감.
- SK하이닉스: AI 관련주로 묶이며 상대적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 기타: 조선, 방산, 전력기기 등 전 업종에 걸쳐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 향후 전망 (단기 조정 국면)
증권가에서는 이번 급락세가 단기적인 과열 해소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하며, 강세장이 끝났다기보다는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와 환율 불안정은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을 높일 수 있어 당분간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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